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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여행지 추천, 여행 시기

by serendipity98 2023. 7. 13.

모로코는 지중해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한 나라로, 다양한 문화와 풍경을 가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모로코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마라케시(Marrakech)

마라케시는 모로코의 남서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12세기부터 16세기까지 모로코의 수도였습니다. 마라케시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19세기에 지어진 쟈마엘프나 광장은 모로코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광장 중 한 곳이며, 야외 시장이 열려 다양한 기념품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에사우이라(Essaouira)

에사우이라는 모로코 북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입니다. 18세기말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대서양과 수다니 지역 간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현대적인 혼합 문화와 전통적인 모로코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에사우이라의 해변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서핑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서핑, 바람 서핑, 카이트 서핑 등의 다양한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페스(Fes)

페스는 모로코 북부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모로코의 문화와 종교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9세기에 창건된 이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페스는 크게 페스 엘 발리와 페스 윌드필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그중 페스 엘 발리는 구시가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유적과 건축물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특히, 페스의 가죽 공예품으로 유명한 관광지는 허니굿지 이드라로 쇼쇼 슬로에서는 다양한 가죽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고대 북아프리카의 가죽 염색과 가공 방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4. 탕헤르(Tangier)

탕헤르는 모로코 북서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대서양과 지중해의 만나는 지점인 지브롤터 해협 근처에 있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사이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문화와 외국의 영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의 도시입니다. 탕헤르는 19세기와 20세기 초에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든 곳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5. 라바트(Rabat)

라바트는 모로코의 수도로이자 왕실이 있는 도시로, 대서양 연안 중앙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도시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라바트에는 모로코의 왕궁과 왕실 정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헤드리 안 성 등이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우다야 요새, 하산 타워 및 5세 모하메드의 무덤, 그리고 셸라 유적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라바트는 모로코 여행 시 꼭 방문해 볼만한 곳입니다.

6. 여행 추천 시기

모로코의 여행 최적 시기는 4월~6월, 9월~11월입니다. 이 기간 동안 날씨가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기온이 적당하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봄에는 꽃들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낮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지만, 유럽여행객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로코는 독특한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모로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포스팅에서 소개한 명소들을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